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, 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. 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첫 번째 키워드 뭡니까?
오늘 오후 3시쯤 이분이 돌아옵니다. 첫 번째 키워드 영상으로 보시죠.
파리에서 장고를 이어간 송영길 전 대표. 정면돌파를 선택했다, 이렇게 보면 되는 건가요?
[김준일]
그렇게 봐야죠. 일단 22일에 기자회견을 잡은 건 일찍 귀국하지 않겠다는 얘기로 해명을 하겠다고 잡은 건데 당의 압박, 탈당, 출당 얘기, 제명 조치까지 나오면서 송영길 전 대표가 조기 귀국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. 그래서 일단 모든 정치적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라고 해서 정치인으로서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이고요. 다만 이거는 위기의 끝이 아니라 위기의 시작이다,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. 민주당이 무간지옥에 빠질것 같다, 최소 반 년짜리. 왜냐하면 20명 실명이 거론되고 있잖아요.
우상호 의원은 없을 거다, 이렇게 얘기했는데.
[김준일]
알 수 없죠. 알 수 없는데 일단 검찰은 거기 녹취록에 나온 게 20명 정도라고 보면 한 주에 한 명씩만 하면 그게 반 년이에요. 한 명씩만 소환조사 하면. 그러니까 최소 반 년짜리 고난의 길이 지금 시작됐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.
최소 반 년짜리다. 동의하십니까, 어떻습니까?
[김종혁]
그럴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송영길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나를 빨리 수사해.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검찰이 어떻게 그렇게 수사를 하겠습니까? 일단 돈 준 사람, 돈봉투 받은 사람들을 다 수사하고 난 다음에 차곡차곡 수사를 하다 마지막 단계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소환할 거란 말이에요. 그러니까 그 과정에서 김준일 에디터 말씀하신 대로 의원들 이름이 계속 거론될 것이고 또 소환될 것이고. 지금 그 인원이 얼마인지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잖아요. 10명이다, 20명이다, 70명이다. 워낙 많기 때문에 그 전모가 제대로 다 드러날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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